한국생물공학회 총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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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3 22: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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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1~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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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7]
신일북스
[총서 8]
도서출판 이채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은 William H. Elliott와 Daphne C. Elliott가 1997년 발간한 이후에 2014년에 5번째 개정판까 지 나온 교재로 한 학기에 생화학과 분자생물학 분야를 모두 간추려서 강의할 교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한 학기 교재 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번역본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에 저자의 의견 제시는 가능한 최 소화 하도록 했으며, 고문헌과 연구 논문의 내용 에 대해서는 최대 한으로 서술하고자 했다. 참고 문헌은 각 장마다 제시하지 않고 지면을 줄이고 모든 문헌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제7 장에 모 두 모아 연도순으로 정리함으로써 막걸리의 연구 역사까지 한꺼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생물공정공학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생물화학산업에서사용되고 있는 공정들의 공학적인 원리에 대해 포괄적으로 설명하였다. 공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는 독자를 위해서 생물공정공학이 새로 운 버전에서 언급되었다. 생물학적인 시스템에 관련된 문제와 예제들을 사용하였고 이를 공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 현대 생물공학의 영역에서 공학적인 개념을 적용하였다. 여기에는 미생물 발효뿐만 아니라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생산, 생물적 환경정화, 바이오연료, 신약개발과 조직배양 등이 포함된다. 공학 교과에서의 중요한 분야들(물질과 에너지 수지, 전달 공정, 반응과 반응기 공학)을 모두 다루었다. 학생들은 새롭게 보완된 도란의 교과서를 선택함으로써 생물공정공학으로의 입문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해양생명공학육성법] 이 공포된 이래 정부의 관련 R&D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로 인해 관련 연 구가 매우 활성화 되었으며 국내 대학에 해양생명공학분야의 학과도 10개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 관련 연구 인프라도 구 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학부의 교과과정에 해양생명공학이라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 지 국내외 교재가 없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에 저자는 지난 33여년간 수행한 미 이용 해양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활 용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 '해양생명공학' 이라는 교재를 출간하였습니다. '해양생명공학'은 유전학, 분자생물학, 기초유전학, 어류의 유전자, 조류의 바이오테크놀로지, 해양미생물, 천연물학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를 이해하 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전자 클로닝, 어류의 육종기술, 해양신소재, 해조류 및 미세조류의 바이오테크놀로지, 해양 바이오 에너지 생산기술, 해양천연물, 해양미생물의 특징 및 생리활성물질 등에 대하여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 록 하였습니다. 또한, 해양생물공학의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이를 상세하게 설명한 용어해설을 부록으로 삽입하였습니 다. 아울러 해양생명공학은 다학제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해양생명공학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연물에서 생리활성물질을 비롯한 유용성분을 분리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의 소재로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와 개 발이 식품 및 바이오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물 유래 소재의 특이성과 생리활성적 효능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특정 성분을 분리하는 공정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극히 미비한 실정입 니다. 이같은 연구 노력이 편중된 가운데 한국생물공학회 본서를 출간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본 분리정제 교재는 공학적 이론을 다양한 단위공정에서 분리정제에 촛점을 맞추어 적용하고 해석하고자 기술되었습니다. 독자들이 분리정제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좋은 자료가 될 뿐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공정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실전적 인 HAND BOOK 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막걸리의 광풍(光風)속에서 우리의 전통 누룩으로 빚지 않는 막걸리가 우리의 입맛을 고정시키는 현실이 안타깝습 니다. 우리 누룩은 단순한 발효제만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 식문화적(食文化的) 차원에서 인식해야합니다. 발효공학의 교과 과목 중 전통주의 강의가 사라지고 더욱이 전통 발효제인 누룩의 역할과 우수성은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누룩에 관한 연구 보고서 형태의 서적이 한국생물공학회 출판사업으로 처음으로 출간되 었습니다. 이 책으로 우리의 전통 누룩의 우수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누룩연구의 재도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