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교수 제 26회 삼양 수당상 수상
by 운영자 | Date 2017-11-16 16:55:22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hit 101,930

2017 한국생물공학회 회장 최정우 교수(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가 제 26회 삼양 수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자연과학분야(기초, 응용) 및 인문사회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선정하여 수상합니다.

 

2017년 선정된 제 26회 수당상 수상자는 기초과학 부문에 이영조 교수(서울대 통계학과), 응용과학 부문에 최정우 교수, 인문사회 부문에 홍윤표 전 교수(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이며, 시상식은 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정우 교수는 생명화학공학기술, 나노기술 및 전자공학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나노측정/ 바이오진단 기술 분야에 적용되는 나노바이오전자소자 분야의 독창적인 핵심원천기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정보가 생체분자 간의 전자 거동에 의해 효과적으로 전달, 저장 및 처리된다는 특성을 모방하여 바이오 전자소자의 다양한 개념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감도 병원균 및 바이러스 측정을 포함하여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칩/ 바이오센서를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수행하고 2017 한국생물공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교류와 바이오 분야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당상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되었습니다.